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2024 KBO 신인드래프트 지명 완료

행복-흥얼흥얼 2023. 9. 14. 17:37

KBO의 미래를 책임질 2024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지명이 모두 끝났습니다. 오늘 1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고교 782명, 대학 296명, 해외 출신 등 5명으로 총 1083명의 선수가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2024드래프트

 

모두의 예상대로 장충고 좌완투수 황준서(18) 선수가 전체 1순위로 한화 이글스의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손혁단장은 저희 스카우트들이 1년 내내 황준서 선수를 추천했고, 황준서는 여기 있는 모든 분들이 원하는 투구사 아닐까 싶다 라며 미래가 더 기대되는 투수가 될 것이기 때문에 지명했다고 지명이유를 말했습니다.

 

황준서지명영상

 

인천고 우투 김택연은 전체 2순위로 두산의 호명을 받았습니다.  김택연 선수는 18세 이하 (U-18) 야구 월드컵에서 5경이 연속 출전하여 동메달 획들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김태룡 두산 단장은 여러 선수들을 봄부터 추적했지만, 김택연은 봄부터 이번 대만 청소년 대회까지 꾸준함을 보여줬고 꾸준하게 부상 없이 컨트롤이 좋고 구속을 유지했으며 빠르면 2~3년 안에 두산의 스토퍼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지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롯데자이언츠는 경북고 투수 전미르, 삼성라이온즈 장충고 투수 육선엽, NC다이노스는 휘문고 투수 김휘건, KIA 타이거즈는 강릉고 투수 조대현, KT 위즈는 부산고 투수 원상현, 키움히어로즈는 LG 트윈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얻은 1라운드 8순위 지명권으로 서울고 투수 전준표, 원래 키움의 지명권인 9순위로는 장충고 투수 김윤하, SSG랜더스는 세광고 내야수 박지환을 지명했습니다. SSG랜더스의 박지환은 1라운드 지명된 10명 유일하게 포지션이 야수입니다.

 

2024드래프트명단

 

그리고 요즘 최강야구 프로그램이 인기가 많습니다. 최강야구에 출연중이 선수 2명이 이번 드래프트에 지명이 되어 최강야구가 야구선수의 꿈에 무대인 드래프트의 발판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명선수로는 2라운드에서 송원대 투수 정현수가 롯데 자이언츠, 4라운드에서 연천미라클 내야구 황영묵 선수는 한화이글스, 성균관대 내야수 고영우 선구는 키움 히어로즈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최강야구 맴버 원성준 선수는 모구단의 테스트 제의를 받았다고 합니다. 

 

정현수,황영묵지명영상

 

오늘 지명된 선수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이제 더 큰 꿈을 향해 한 발 내딛게 되었습니다. 부상없이 모도가 훌륭한 선수들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