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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 대한민국 vs 일본 경기가 7일 치렀습니다. 순명의 라이벌 일본과의 경기로 붉은 악마들의 거리응원까지 힘을 보탰습니다. 라이벌 일본과의 결승전 경기 알아보겠습니다.
1. 선발 라인업
- 대한민국 : 이광연, 황재원, 이한범, 박진섭, 박규현, 정호연, 백승호, 고영준. 이강인, 조영욱, 정우영
- 일본 : 후치타, 요시다, 바바, 야마사키, 오쿠다, 마쓰오카, 마츠무라, 시게미, 니시카와, K사토, 우치노
2. 전반전
시작하면서 1분 만에 일본 우치노 선수의 슛이 골로 이어지면서 0:1로 일본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리드를 내주면서 경기가 시작되었지만 정우영 선수가 전반전 26분에 헤딩골로 득점을 기록하면서 1:1 균형을 맞췄습니니다. 양쪽 선수들의 빠른 공격과 수비로 팽팽한 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
전반전 대한민국 볼 점유율이 40%. 슈팅 7개, 유효슈팅 3개, 코너킥 2개, 파울 5개, 이강인 선수 경고 1개를 기록하고 일본은 볼 점유율 40%, 슈팅 3개, 유효슈팅 1개, 코너킥 2개, 오프사이드 2개를 기록하면서 대한민국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경기 운영을 보여주었습니다.
3. 후반전
후반전 1:1 상황에서 양쪽 선수들이 모두 전반전과 달리 조심스럽게 경기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후반전 11분 정우영 선수가 시도한 슈팅이 수비 발에 걸려 흘러 나온 공을 조영욱의 침착하게 밀어 넣은 공이 그물을 흔들면서 역전골이 터졌습니다. 대한민국이 2:1로 리드를 잡았습니다.
일본 측의 연달아 이어지는 코너킥으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양쪽 선수들의 문전 앞에서 자리싸움이 치열합니다. 후반 16분에 양측의 2명씩 선수 교체가 이루어지면서 경기의 변화를 주었습니다. 후반전 20분 조영욱의 돌파를 성공하고 오른발로 슈팅을 했지만 아쉽게 골대 위로 공이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일본의 바바 선수가 공중볼을 받다가 핸드볼 반칙으로 프리킥을 얻은 대한민국은 이강인이 직접 슈팅을 했지만 아쉽게도 일본 골키퍼가 공을 쳐내고 말았습니다. 후반 33분에 일본은 적극적인 공격을 위해 선수 교체 카드 5개를 모두 사용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던 엄원상 선수가 이강인 선수와 교체되어 활발한 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2:1의 상황에서 추가 시간은 6분이 주어지고 일본 선수들의 빠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추가시간 대한민국의 마지막 교체 카드를 사용했습니다. 일본의 몸싸움과 위험한 태클에도 대한민국은 일본을 꺾고 우승을 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렇게 우승을 하면서 아시아게임 축구 3연패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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