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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2차전을 오늘 대한민국이 중국과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라인업은 선발투수 원태인 선수와 타자 김혜성, 최지훈, 윤동희, 노시환, 문보경, 강백호, 김주원, 김형준, 김성윤 선수가 출전했습니다.
2회 초 김주원 선수의 110m 2런 홈런과 최지훈 선수의 희생플라이로 1점 추가하고 3회 초에서 그동안 안타 소식이 없던 강백호 선수가 솔로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4회 초 윤동희 선수의 중견수 앞 2루타를 기록하며 2루에 있던 김성윤 선수가 홈을 밟았습니다. 다음타자 노시환 선수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최지훈 선수를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4회까지 6:0으로 대한민국이 경기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선발투수 원태인 선수는 6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6이닝 3피안타, 6 탈삼진을 기록하면서 중국의 타선을 묶어 놓아 점수를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이어서 정우영 선수가 마운드를 이어받았습니다. 8회 5번 타자 문보경 선수의 우익수 왼쪽 2루타를 치면서 1루 주자 윤동희, 2루 주자 최지훈을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점수는 8:0입니다. 이렇게 문보경 선수의 안타까지 해서 모든 선발 타자 선수들이 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8회 마운드는 장우영 선수에서 장현석 선수로 교체되었습니다. 중국 2번타자 루윈의 좌익수 3루타를 치면서 1루 주자인 량페이를 홈으로 불러드리며 8:1이 되었습니다. 9회 말 삼진, 유격수 땅볼 아웃, 유격수 플라이 아웃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면서 대한민국이 중국을 슈퍼라운드 2차전에서 8:1로 승리하면서 대한민국이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 경기는 대한민국 vs 대만 7일 (토) 19:00입니다.
* 아래 링크로 슈퍼라운드 2차전 대한민국 vs 중국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